나는 솔로 13기 데이트 청주 카페 / 청주 레스토랑

상철 3대 1 데이트

다대일 데이트를 나간 상철, 정숙, 옥순, 영자님입니다.

인터뷰 같았던 3대 1 데이트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지갑을 놔두고 와버렸네요. 상철님 ㅋㅋ

결제는 옥순님이 대신하고 카페로 갑니다.

 

청주에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이분들 가신 카페도 예쁘더라고요. 옥순님과 둘이 이야기 나누신 곳은 캠핑 느낌도 나고요. 영자님과 이야기 나누신 곳은 전시장 같은 느낌도 나고요. 층마다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 거 같아요. 어딘지 또 궁금해지잖아요. 

청주 가배시광

위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은곡묵방길 43-11

영업시간 10:00 ~ 22:30 

 

데이트 후 인터뷰입니다.

옥순님은 저보다는 다른 분께 마음이 있는 거 같다, 어떻게 해야 되나? 

정숙님 또한 생각보다 프로페셔널한 면도 보이고 배려하는 모습이라 본인은 호인 상황인데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하셨고요. 

영자님도 마찬가지셨네요. 나한테 뭔가 특별한 마음을 느끼는 건 모르겠고, 모르겠는 사람한테 내 마음을 구애하듯이 하는 건 무리해서 표현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철님 마음이 궁금하죠?

대동소이 했던 거 같다. 세분 중에선 영자, 여섯 명 중에선 현숙.

역시 마음은 현숙에게 가있었던거죠.

 

현숙과 영수의 데이트

현숙님 영수님을 계속 힐끗 보시며 안경 낀 거 귀엽다, 쳐다보고 있을게, 뽀짝 하다, 어떻게 저렇게 다 표현을 하죠? ㅎㅎ

영수는 현숙이 취미부자라는 공통분모에 잘 맞을 거 같았고, 궁금했다고.

현숙은 첫인상부터 영수였고 본인이 외모를 보는 거 같다고, 까무잡잡하고 키 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게 영수였던 거죠.

자기소개를 들으면서 오빠가 찾는 사람이 나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영수!

두 분이 식사하러 간 이곳은 또 어디일까요? 청주에 예쁜데 많네요~ 특별한 날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주 어반크루즈

위치 충북 청주시 청원구 2 순환로 160번 길 33 어반크루즈

영업시간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현숙은 결혼이 엄청 하고 싶어서 나왔고, 결혼과 자아실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영수는 성향이 너무 비슷해서 거울 보는 거 같다고. 

 

데이트 후 영수님은 너무 다 자연스러웠고 죽이 잘 맞았다. 이성적인 느낌도 있었지만 소울 메이트? 친구인가? 연애인가?

그러면서 옥순님도 대화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현숙님 또한 무지무지 좋았다. 저 같은 사람 처음 봐서. 굳히고 싶진 않고, 다 얘기는 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고독 정식을 먹은 영철과 영호

영호는 여전히 현숙님에게 마음이 있고 술자리에서 이것저것 해볼 예정이라고. 플랜 B는 영숙님이라고 하네요.

영철은 영자님과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하면서 영숙님은 영식님이 워낙 확고하게 있어서 약간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영철님 마음은 영숙님인 거 같은데 자꾸 망설이시네요. 

영식과 영숙 데이트

영숙이 영식님께 자기소개 후 바뀐 거 있냐는 질문에 원래 1순위 영숙님이었는데 더 커졌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네요.

진짜 놀랬던 거는 자녀 계획 얘기할 때 본인과 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는 거였다고요. 둘은 낳고 싶다고 말했었거든요. 

영숙은 호감 가는 분이 어제까지는 두 분이었는데 이제 세 분이 되었지만 제일 먼저 얘기해보고 싶은 분이 영식이었다고 합니다. 또 영숙은 자신을 좋아해 주는 그 모습에 끌린다고 말을 하여 영식님이 더 직진해도 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 주신 거 같아요. 

영식은 영숙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직진고백을 하죠. 다른 남자와 겹쳤을 때 제가 생각하는 최선을 다할 거다, 진정성을 보여드리겠다고 합니다. 

 

데이트 후 영숙님 인터뷰에서 영식님에 대해 좋기도 하면서 조금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라고 내비쳤습니다. 영철, 상철과도 얘기해보고 싶다고. 연하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영철은 연하 같은 느낌이 없어서 괜찮을 거 같다고.

영철은 영자에게 먼저 대화 신청을 합니다. 영철, 영숙 서로 마음 있는 거 같은데 자꾸 돌아가네요. 안타깝습니다.

첫인상 때부터 영자였다고 같이 얘기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표현하시네요. 

이러다 영숙한테 가버리면 영자님 마음 아프시잖아요.ㅠㅠ 

 

우연히 벌칙으로 만나게 된 현숙과 상철

상철의 원래 픽이 궁금한 현숙에게 상철은 너였다고 말해주죠. 자기소개 후 다른 사람들은 덜 궁금했다는 상철의 말에 현숙은 놀랍니다. 

벌칙을 기회로 만든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 두 사람 관계에 영향을 미칠까요?

 

다음 날, 결혼 가치관에 따른 랜덤 데이트가 이어졌습니다. 

영호 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1순위가 성격이었습니다. 영호님 혼자 외모를 꼽으셨네요. ㅎㅎ

방송 이미지나 기타 여러 것들을 무릅쓰고 가장 솔직하게 적어주신 영호 님에게 데이트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전 날 밤 영숙의 첫인상 픽이 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게 신경이 쓰였는지 영호는 현숙이 아닌 영숙을 택했습니다.

 

영호와 영숙의 데이트

영호 님이 말씀이 좀 많이 느릿느릿하시네요. ㅋㅋ 영숙님은 데이트 후 영호 님과는 짧게 짧게 대화하는 게 재미있다고. 이미 현숙님을 첫인상 선택하는 순간부터 호감도가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고요. 다른 분하고 얘기해보고 싶다고 하시길래 당연히 영철님이겠지 하고 있는데 뒤이어 나온 영상을 보니 영수님한테도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무작위 선택의 결과도 기가 막혔습니다.

현숙 - 영수 

옥순 - 상철 

영자 - 영철

순자 - 광수

영숙 - 영식

정숙 - 영호

이것은 사랑 신의 영역이라며 MC들 난리가 났더랬죠.

 

다음 주 또 한 번씩의 데이트 기회가 생겼는데 이 데이트 이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숙님과 네 분의 남자분들 영식, 영철, 영호, 영수의 관계도 주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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