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사용 후기

오늘은 탈모샴푸 소개를 해보려합니다. 머리가 좀 많이 빠진다싶으면 첫번째로 찾게되는 것이 탈모샴푸가 아닐까 싶습니다. 탈모샴푸는 치료가 아닌 예방목적인데 이마저도 별 효과가 없다고들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대 때부터 지속적으로 탈모샴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닥터그루트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이 브랜드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닥터그루트 탈모증상집중케어(힘없는 모발용 샴푸)입니다.

성분 및 효과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주성분외에 정수리 냄새 마스킹, 두피탄력, 비듬 세정, 모발 영양, 두피보습의 5종 두피모발 특허기술을 적용한 독자 조성 성분으로 더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회 사용 즉시 뿌리볼륨 개선이 되는데 이것은 물에 씻어도 효능 그대로를 유지하게 해주는 컬, 뿌리볼륨 지속 특허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샴푸만으로 볼륨케어가 되는 이유입니다. 3일 사용 후에는 지루성 두피개선, 7일 사용후는 빠지는 모발 감소 만족 100%, 4주 사용 후 탈모증상 71% 완화라는 임상결과가 있습니다. 탈모인들에게 두피자극만큼은 피해야하는데 여기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파라벤, 실리콘, 타르색소 모두 무첨가 되었고,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나무와 해바라기씨에서 유래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두피 모공까지 부드럽게 딥클렌징 해줍니다. 또한 pH 5.5~6의 약산성 샴푸로 건조함을 방지하고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유지시켜 줍니다. 탈모샴푸는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해 두피가 건조해지고 뻣뻣해질 수 있다는 편견을 깨뜨렸습니다. 

사용 후기

예전에 쓰던 탈모샴푸들은 거품이 잘 생기지 않아 제대로 세정이 되는건지 의아해하며 샴푸만 낭비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제품은 거품이 풍성하게 생겨서 단발머리인 제 경우 한번만 펌핑해도 충분히 거품이 생겨나 깔끔하게 세정되는 느낌입니다. 지성두피라 오후되면 앞머리서부터 기름지고 떡지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나선 그런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모발이 힘이 없고 얆아서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로 머리를 감고나면 머리카락이 쉽게 엉키고 건조해졌었는데 샴푸 후 모발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볼륨도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대체적으로 사용감은 만족스럽지만 이로 인해 탈모증상이 완화된다거나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