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탈모 고민으로 처음 피부과에 가서 처방받았던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게인(성분: 미녹시딜)은 머리가 나는 약중 최초로 미 FDA의 승인을 받은 오리지널 브랜드로, 국내에는 바르는 폼타입의 로게인폼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5% 로게인폼 하나로 성별 구분없이 남녀 모두 집에서 쉽게 폼치료가 가능하며, 흐르지 않고 빠르게 건조됩니다. 뭉침현상 없이 헤어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해 바쁜 출근시간 및 일상생활에 사용이 용이합니다. 로게인폼은 머리가 나야할 모낭에 직접 도포하며, 모낭에 5배 높게 흡수되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새로 나는 머리카락을 길고 굵게 복구시킵니다. 탈모치료는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실제 탈모 치료의 효과는 남성의 경우 모발 재생 효과는 약 4개월 뒤부터 나타난다고 하고, 여성은 6개월 이후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탈모부위에 직접 도포를 하기 때문에 전신흡수율을 낮춰 가려움, 따가움 등의 부작용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사용법
1. 두피(탈모부위)가 드러나도록 머리카락을 젖힙니다. 머리를 감은 뒤라면 두피를 완전히 말린 채로 사용합니다.
2. 캔을 수직으로 잡고 노즐을 눌러 거품을 국소부위에 도포합니다. 항상 1g 권장 복용량을 지킵니다. (1회 1g= 뚜껑의 절반양을 사용하며, 더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습니다.)
남자는 하루 2번 (아침/저녁)
여자는 하루 1번 (아침 또는 저녁)
3. 거품을 문질러 두피에 부드럽게 마사지 합니다. 마사지 후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주의하실 점
손을 반드시 차가운 물에 씻고 바르세요.
따뜻한 손으로 폼을 만질 경우 폼이 녹아서 액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사용할 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에도 따뜻한 피부와 크림이 닿을 경우 녹기 때문에 찬물로 먼저 손가락을 씻고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게인폼 처음 사용 시 탈모가 일시적으로 더 심해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쉐딩현상이라고 합니다. 첫 몇 주 동안은 모발이 빠지더라도 모낭이 새로운 모발을 형성하며 기존의 모발을 밀어내는 중이니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
로게인폼은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품목입니다. 다만, 모든 약국이 로게인폼을 취급하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전화 등을 통해 문의 후 약국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판매하는 약국에 따라 다르지만 1개에 25,000~30,000원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후기
저는 로게인폼을 바르고 두피가 너무 가려워서 사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닌데 이 제품은 저와 맞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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