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마지막회
아침부터 영수는 옥순의 아침을 준비해서 현숙이 보는 앞에서 옥순을 데려가네요.
영수는 옥순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데 옥순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거 같이 대답을 미룹니다.
한편 이 모습을 보고 난 후 공용 장소에 간 현숙은 다른 남자분들이 영수가 옥순한테 식사 준비한 거 봤냐며
현숙의 마음을 더 속상하게 만드네요. 영수의 속내를 알 수 없어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현숙입니다.ㅠ
영숙은 영철을 불러냅니다.
전날 밤 영철의 태도가 바뀐 것이 궁금했던 영숙에게
영철은 나는 하고 싶은 걸 다했고, 내가 설 자리가 없어서 빠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합니다.
아쉽지만 타이밍을 놓쳤던 거 같다라고 합니다.
마지막 마음을 전할 시간을 줍니다.
먼저 영숙이 무전기를 들었습니다.
영철에게 연하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해줬고, 같이 더 표현해줘서 고마웠다.
영식에게는 사랑받는 기분이 들게 해줘서 출연하길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설레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두번째 현숙,
"영수, 너라는 사람을 알게 돼서 되게 재미있었어.
좋았던 감정이 있었던 만큼 피하지말고 내가 계속 먼저 갔으니 이번에 네가 한번 해라."
정숙은 영호에게 "배려있는 네가 참 좋다."
오랜만에 순자 나왔어요~
"광수는 너무 잘생겨서 셀소닷컴에 사진 올리면 안돼.
사진 안 올려서 우리 솔로나라에서 만날 수 있었잖아. 계속 올리지마."
옥순은 상철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상철님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티는 안냈지만 마음이 좀 아팠어요.
제가 그 결과를 바꿔보고 싶은데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기다릴게요."
영자 "상철아 내 원래 모습도 상철을 통해 보여줬고 내가 변하고자 하는 모습도 상철과 한번 해보고 싶어
한번은 와라, 좀!"
이어지는 남자들의 마음의 소리는?
영수입니다.
"저는 이곳이 약간 거울같다고 생각했어요.
옥순님은 약간 매직미러같아요. 밖에서는 안을 볼 수가 없더라고요.
영자님은 과거를 비춰보는 거울 같아요.
현숙님은 현재의 거울이에요. 제 안을 들여다보게 하는 거울이요.
이곳에 현숙님이 있어 다행입니다."
모든 멘트가 구렸다고 ㅋㅋㅋㅋ
끝까지 모호한 영수입니다.
광수는 순자에게 "누나 이 불씨 잘 살려서 끝까지 가보자."
영호는 "정숙님 롱타임노씨~ 제가 생각할 시간까지 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철, "영자야 옥순아 어제 내 마음을 정리해서 다 전달을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까 받은 무전은 의외였다.
왜냐면 달라지기에 시간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지만 최종선택까지 내 감정에 솔직해지도록 노력해볼게."
영식은 일편단심 영숙이죠.
"영숙아 많이 부족한 나지만 긍정적으로 표현해줘서 고맙고 어쨌든 결론은 영숙이니깐 이제 고생 그만하자. 이따봐."
아..영철도 영숙에게 끝까지 표현해봅니다.
"누나 아쉬움이 너무 큰거 같아. 누나는 나를 선택해줬는데 나는 선택한 적이 없는 거 같아. 먼저 말을 걸어줘서 고마워."
마지막 데이트 갑니다.
영숙과 영식, 이제 말을 놓았네요. 서로 많이 편해진 느낌이 들어요.
데이트 가는 길에 잠이 든 영숙의 모습을 카메라로부터 보호해주는 영식,
이 남자 정말 배려심 최고네요.
영철의 얘기가 나오자 표정이 어두워지는 영식이 귀여워요.ㅋㅋ
둘 사이에 영철의 얘기가 빠질 수가 없어요.
영숙이 은근 짖궂은 면이 있네요.ㅎㅎ
영숙과 영철의 데이트.
영철은 누나 같은 사람을 기다렸던 거 같다,
먼저 다가와주고, 용기가 없는 나를 끄집어 낼 수 있는 사람을 기다렸다,
마지막을 함께해서 좋다 라고.
인터뷰 끝에 결국 울먹이는 영철은 출연자분들이 이러는게 이해가 안갔었는데
4박5일 동안 감정이 생기더라, 나는 다해서 후련하다고 말합니다.
영숙은 나는 너무 이기적이다.
그냥 되게 복잡한 감정이다라며 눈물을 보입니다.
최종 선택이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선택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했습니다.
영수와 현숙 드디어 만났습니다.
시작부터 싸늘해요.
현숙이 말을 꺼내네요. "네 생각에 내가 있긴 해?"
말할수록 눈물이 차오르는 현숙ㅠㅠ
그에 비해 영수님 너무 침착합니다.
최종선택 때 내 마음을 다 보여줄거다 라며.
답답한 현숙은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죠.
그런 현숙에게 영수는 "나 너 좋은데, 안싫어. 근데 이게 친구 감정인지 연인 감정인지 헷갈릴 뿐이야"
네가 마음에 있어. 없지않아, 근데 선택을 하는건 다른 문제다 라고 말하는 영수.
그럼 기다리라는 거냐고 말을 좀 해달라는 현숙에게
영수는 왜 조바심을 내냐며,
나 그렇게 못기다리는 사람은 별로야
정말 짧은 시간인데 보채지 않았으면, 어린애 같애.
라고 말합니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영수는
1순위는 사실상 현숙이었다고 하죠.
드디어 최종선택입니다.
영수♡현숙
영호♡정숙
광수♡순자
상철♡옥순
영식♡영숙
5커플이나 탄생했어요~
그런데 바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방송을 통해
현재 모든 커플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네요.
뭔가 허무합니다..ㅎㅎ
다음주 14기를 기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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