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쿠폰 활용
오늘은 볼 일이 있어 외출한 김에 기한이 임박해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러 스벅에 들렀습니다.
요즘은 워낙 카페들도 많고 친구들 만나면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가게 돼서 의외로 스타벅스가 잘 안 가지더라고요. 저는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일부러 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거 같아요. 카톡 선물하기가 생긴 뒤로는 만만하게 주고받는 게 스벅 쿠폰이기도 하고, 카드사나 후기 이벤트 등 참여하면 흔히 받는 게 또 스벅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의 쿠폰이잖아요. 여기저기서 받은 쿠폰이 기한이 다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예전엔 쿠폰들을 모아놨다가 텀블러를 사거나 컵을 샀었는데 불필요하게 더 살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집에서도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굳이 나와서 사먹고 싶지가 않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두 장의 아메리카노 쿠폰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와 하트 파이를 구매했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 2 = 9,000원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5,800원 + 하트 파이 3,200원 = 9,000원
추가금 없이 아주 깔끔하게 딱 떨어지죠? 여기에 통신사 멤버쉽이나 스마일클럽 무료 사이즈업까지 적용하면 그란데 사이즈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추천 메뉴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Tall 355ml/ 5,800원/ 125kcal
Grande 473ml/ 6,300원/ 185kcal
Venti 591ml/ 6,800원/ 200kcal
다 섞어버렸더니 그냥 라떼같죠?ㅋ 저의 추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콜드 브루는 호불호가 있을 거 같긴 한데 저는 그 깔끔한 맛이 좋더라고요. 콜드 브루니깐 아이스만 가능하고요. 바닐라 크림이 더해져서 달달합니다. 달콤하고 깔끔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제가 몇 년 전만 해도 아메리카노를 못 마셨었거든요. 그래서 카페 가면 무조건 달달한 것만 마셨었어요. 바닐라 라떼나 카라멜 마키아또, 돌체 라떼 이런 것들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나서의 텁텁함이 싫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단 것을 좀 멀리했었는데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우유가 안 들어가서 그런지 그 텁텁함이 없더라고요. 단 맛도 그렇게 강하지 않은, 적당한 달달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하트 파이
이건 사실 금액 맞추려고 고른건데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한 봉지에 6조각 들어있고요. 엄마손 파이를 떠올리며 먹었는데 부드러운 파이 아니고 좀 많이 단단합니다. 그리고 좀 더 달아요. 겉에 설탕이 마구마구 붙어있는 거 보이시죠? 단 거 좋아하는 저희 딸이 순삭 해버리는 메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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