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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보/맛집리뷰

1박 2일 촬영지 [부여 카페/펜션] 무드빌리지 한옥 감성 분위기 맛집

by 꿈꾸는84 2023. 3. 26.

한달전 쯤 다녀와서 포스팅했던 곳인데 1박2일 부여편 촬영지에 나오고있어요~

다녀왔던 곳이라 더더 반갑더라고요!

펜션 내부는 못보고 왔던 터라 궁금했는데 내부도 한옥만의 그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장원막국수에 이어 찾아간 곳 부여 카페 무드빌리지입니다.

'부여 카페' 검색 한 번으로 느낌이 좋아 찾아간 이곳은 이미 핫플이었네요.

입구부터 한옥느낌 물씬납니다. 날이 화창했더라면 더더 좋았을 것 같은데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변덕을 떨어서 조금 아쉬웠던 날입니다.

무드빌리지 

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뒷개로 27번 길 10-1
영업시간 : 12:00 ~ 19: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차 없이는 찾아가기 조금 힘든 위치에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여기 맞나? 맞나? 하면서 들어가다보니 한옥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보이는 주차장에 바로 주차부터 했습니다.

어디를 가게되면 주차가 걱정인 저는 조금 걷더라도 그냥 주차가 가능하다 싶으면 바로 주차부터 합니다. ㅋㅋ

저희는 토요일 오후 1시 반경에 도착했는데요.

주차 공간 여유 있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우와~ 너무 예쁘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 주문할 생각은 안 하고 

이곳저곳 구경하기 바빴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는 저 탁자에 방석 놓인 거하며, 자그마한 의자들까지

안 예쁜 게 없는 곳이었어요.

 

저기 문쪽에 붙어있는 걸 보니 '펜션손님 숙박 중입니다'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나성한옥>이라는 펜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카페손님들로 조용히 묵을 수 있을 거 같진 않지만 또 심심하진 않겠다 싶어요.

사람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잖아요.^^

또 다른 쪽으로 보면 요렇게, 앙증맞은 의자에 앉아 불멍을 해야 할 거 같은데 불은 없네요. ㅎㅎ

겨울엔 이곳에서 불멍하고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에도 테이블이 꽤 많아요.

내부에 자리 없더라도 따뜻한 날씨엔 야외 이곳저곳에서 햇살 받으며 앉아있음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내부에 자리 잡고 있다가 해가 나길래 야외로 자리를 옮겼는데 어제 날씨는 좀 쌀쌀하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순식간에 손님들이 많아져서 야외 테이블까지 꽉 찼었어요.

역시 핫플은 어떻게든 다 찾아옵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와서 바로 왼편에 보면 이렇게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집게핀, 키링, 핸드폰 스트랩, 곱창끈 등등 저희 딸은 저기서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카페에 아이들 데리고 가면 사실 아이들이 지루해해서 핸드폰 찾고 그러거든요.

이곳에 오니 핸드폰 찾지도 않고 아이들도 여기저기 구경하러 왔다 갔다 하고

여기서 키우는 강아지 인지 순~한 강아지 한 마리가 왔다 갔다 해요.

그 강아지 따라 졸졸졸 저희 아이들 지루한지 몰라해서 어른들도 좀 여유 있게 수다 떨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카페 내부입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예요.

다른 자리에 손님들이 다 앉아 계셔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내부도 이런 느낌,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너무 예쁘죠?

저기 바로 화장실 앞이거든요.

왼쪽 문 열고 밖으로 나가면 또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안에 앉아있고 아이들 밖에서 노는 거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고 현재는 벌집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닐라아이스크림 위에 꿀을 올려준다고 해서 아이들 먹이려고 했더니 꿀이 싫다고 거절당했습니다.ㅎ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흑임자크림라떼, 딸기라떼, 파인애플에이드 주문했습니다.

음료 나온 것 마저 취향저격입니다.

딸기라떼 저 이쁜걸 아까워서 어찌 먹나 싶었는데 저희 딸 순식간에 흡입해 버렸습니다.ㅎㅎ

파인애플 에이드도 진짜 과육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데코도 어쩜 저렇게 예쁜지~

 

저는 카페에 가면 별표 그려져 있는 거, 시그니처 시켜 먹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흑임자라떼를 마셔보았죠.

많이 달지 않으면서 크리미 하고 뒷맛으로 올라오는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 맛이 너무 잘 어울려요.

원래 산미 있는 커피 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커피에는 또 산미가 있는 게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아무튼,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냥 다다 너무너무 좋았는데

날씨가 아쉬웠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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