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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보/제품리뷰

스타벅스 텀블러 스탠리 텀블러 추천

by 꿈꾸는84 2023. 3. 21.

스타벅스 텀블러 추천

스타벅스 텀블러는 수집하기 위해 사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선물로 받게 되는 경우도 많으시죠?

내 돈 주고 사긴 아깝지만, 남이 사주면 기분 좋은 선물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무료 쿠폰을 모아뒀다가 텀블러를 사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저는 주로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텀블러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예쁜 거 선물 받으면 기분은 좋은데 사용하지도 않고 모셔놓게 되니 약간 사치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두 달 전인가 선물 받고 모셔뒀던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를 사용해 보니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SS 그린 스탠리 아이슬란드 텀블러 473ml

스탠리라는 브랜드 들어보셨죠? 스탠리 제품이 보온, 보냉이 잘 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 데 사용해 보니 정말 그래요.

이 전에 갖고 있던 스벅 텀블러는 특별히 장시간 보온이나 보냉이 유지된다고 못 느꼈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여행 가는 날 아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넣고 출발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는 거예요.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러고 며칠 뒤 아이스커피로 제품의 효능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죠. 오와. 얼음이 정말 오래오래 남아있습니다.

반나절은 거뜬히, 얼음이 그대로까진 아니지만 상당량이 남아있더라고요.

보온병처럼 완전히 밀폐되는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장시간 보온, 보냉이 지속되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린 컬러 배색으로 스타벅스만의 분위기가 돋보이면서 효능까지 뛰어나니 애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뚜껑은 이렇게 슬라이드 덮개로 여닫을 수 있어서 위로 열고 닫아야 하는 것보다 편리하더라고요.

어느 정도 밀폐도 해주기 때문에 엎지를 염려도 덜합니다.

그리고 입구가 넓어서 세척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손이 쑥 들어가는 너비예요. 수세미로 박박 닦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너무너무 강추드리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2022년 제품이라 이제 팔지 않겠구나 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나가보니 아직 진열되어있더라고요?

인기가 별로 없었던걸까요? 아직 있는거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ㅋㅋ

어쨌든 이 제품은 곧 사라질지 모르겠지만 스탠리 제품으로 계속 출시는 되겠죠? ^^

 

스타벅스 텀블러 출시의 우려

스타벅스가 계속해서 새로운 MD를 출시하고 지나치게 많은 텀블러를 출시하면서 사람들이 수집하고 소비하도록 조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플라스틱 생산을 늘림으로써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들려옵니다.

 

이게 스타벅스만의 문제는 아닐 텐데요. 커피사면 사은품으로 껴주거나, 무슨 행사 기념이라고 나눠주고 이런 것들도 많잖아요. 저희 집만 해도 이렇게 저렇게 받아온 것들이 수납장 한 칸을 다 차지하고 있으니 문제긴 문제입니다.

 

텀블러가 일회용 컵에 비해 환경에 좋으려면 수백 번 이상 반복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저는 이 텀블러 하나를 오래오래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에 스벅 갈 일이 생기면 귀찮아도 일부러 챙겨가려고 합니다.

개인컵 가져가면 400원 할인되는 거 알고 계시죠?

할인도 받고, 환경운동에도 동참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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