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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리뷰

일타 스캔들 7회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쇠구슬 범인은?

by 꿈꾸는84 2023. 2. 5.

갑자기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아졌습니다. 매일매일 드라마 보느라 바빠요~ㅎㅎ

일타 스캔들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녹으로 학원가를 배경으로 그 별세계에서 별이 된 일등 스타 강사 (일명 일타강사)와 그 별세계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여사장의 아찔하고, 적나라한 테, 따뜻하고,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 무한경쟁 입시지옥의 현실을 배경으로 한, 그러나 결국 사랑 이야기. 그리고 결국 사람이야기입니다. 

 

일타 스갠들 7회 줄거리

남해이(노윤서)가 모의고사 1등을 했습니다. 해이의 1등 소식을 전해 들은 남행선(전도연)은 무척 신이 났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 줄 알았는데 1등을 못해봐서 그런가 봐

1등.. 너무 좋죠~ 내 자식 1등 해오면 얼마나 기쁠까요 ㅎㅎ

과외를 해주는 최치열(정경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가뜩이나 해이를 경계하던 방수아(강나언)가 2등으로 밀려나 화가 잔뜩 났습니다. 결국 급식실에서 밥을 먹다 급체로 병원에 가게 됐네요. 

남해이가 전교 1등 한 것도 짜증이 나고 1등을 놓친 것도 스트레스겠죠 ㅠㅠ

수아 엄마(김선영)가 딸 눈치 엄청 봅니다. 내 자식이 공부 잘하며 저렇게 될까요? 아.. 저는 애가 짜증 내고 버릇없이 말하는 거 정말 못 참겠던데요ㅠㅠ 사춘기 오고, 공부해야 하는 시기 오면 저도 저렇게 애들 눈치 보며 살게 될까요?ㅠㅠ

저렇게 힘들어하는 딸을 본 수아엄마는 선재 엄마(장영남)에게 전화를 합니다. 선재가 해이한테 올케어 자료 제공했다고. 그런 거 아닌데..

선재엄마 선재한테 바로 전화해서 다그칩니다. 그지근성으로 자식 공부 시키는 거 아니라고 얘기한다면서.. 선재 엄마 변호사인데 변호사님 말이 심합니다. 

해이 1등 파티를 준비한 남행선, 

남행선과 김영주(이봉련)의 쓸데없는 승부욕 발동되어 원샷대결에 이어 핸드볼 시합으로 이어집니다. 국가대표 출신 핸드볼 선수들에게 감히 이길 수가 없고요. 지동희(신재하) 매니저까지 합세하여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다음 시합은 족구입니다.

최치열이 남행선에게 반하는 순간입니다.

무리하던 최치열이 결국 손 부상당했어요. 얼음찜질 해주는 남행선을 보고 두근두근 합니다. "괜찮아요? 괜찮으세요?"

근데 정경호 님 손가락 너무 가는 거 아닙니까~ㅋㅋ부럽다 ㅋㅋ

집으로 돌아온 최치열은 요동치는 감정에 정신을 못 차립니다.

'정상이 아니야. 지금 뭔 놈의 반응이냐 이 심장이. 학부모한테.'

교감신경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은? ㅋㅋ 

자고 나면 감정에도 평화가 찾아올 거야 릴랙스~ 그러나 꿈에서도 나온 남행선입니다.

평소 정신과 상담을 받던 병원에 간 최치열 의사쌤에게 말합니다.

"심장이 벌렁거려요. 어떻게 유부녀한테 요상한 감정을~"

"설렌다? 이뻐 보이기도 하고?"

"너무 외로워서 그런가 애정결핍 이런 거? 맞다고요?" 

"인간은 다 외로워요. 주변관계에 정서적 의존을 하지." 

"그럼 어떻게 해요?"

"안 하던 짓을 해보는 거지. 인간관계 확장이라던가.. 감정이 무뎌지도록."

상담을 받고 나온 최치열은 지나가던 학원 실장님께 지난번 얘기했던 소개팅을 주선해 달라고 합니다. 내 자율신경을 정상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며

남행선도 최치열을 떠올리며 웃음 지어요. 영주는 행선에게 언급증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누굴 좋아하면 계속 언급하게 되는 병 ㅋㅋ 다들 경험 있으시죠?ㅋㅋ

한편, 이영민 쇠구슬 범인을 찾던 형사가 뭔가 눈치챘나 봐요. 검정후드를 입은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검정후드는 선재형 이희재(김태정)입니다.

형사님이 쇠구슬 사건이 있었던 반찬가게에 왔습니다. 

가게에 찾아온 선재엄마는 형사님이 통화하는 얘기를 듣게 되고, 남행선을 보자 해이 얘기하지 말라는 아들말이 생각나 하고싶던 말을 참아냅니다. 

예민한 빵수아 공부하느라 체육 시간도 안 나가요.

스트레스가 극심한가 봐요. 갑자기 문제집 글씨가 튕겨져 나와요ㅠㅠ 엄마한테 바로 전화를 합니다. 자기가 이상하다고.

올케어반 엄마들과 함께 있던 수아 엄마는 선재가 해이한테 올케어 문제집 자료 빼돌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자료 좀 봤다고 어떻게 1등을 할 수 있겠냐며 고액과외 의심을 합니다.

남해이를 사이에 둔 이선재(이채민)와 서건후(이민재)의 신경전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요. 

소개팅을 나간 최치열의 소개팅녀로 배윤경님이 나왔습니다. 최치열이 애프터 신청합니다. '난 완벽한 정상이야.' 

그랬는데 경계 경계하던 최치열은 남행선을 본 순간 감정이 또 요동을 칩니다. 다친 손목을 걱정하는 남행선을 국대시절 다니던 한의원에 가자고 합니다. 잠시 망설였지만 합리화시키는 최치열. 나 같은 강사는 손목이 생명이니깐.

한의원 가기로 한 날 급히 나온 최치열에게 지동희가 전해주던 남해이 과외프린트를 동료 강사이면서 최치열을 싫어하는 진이상(지일주)한테 걸렸습니다. 

퇴근하려는 선재엄마에게 찾아온 손님, 선재네 학교 교무부장입니다. 아들이 학교폭력으로 수사 중이라고, 뭔 짓을 하고 다니는지 지들이 감추면 알 방법이 있냐고 우리가. 

맞습니다. 애들이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지 일일이 알 수가 없어요. 저도 늘 걱정입니다.ㅠㅠ

집에 돌아온 선재엄마는 방안을 뒤져요. 큰 아들 희재방이네요. 그러다 쇠구슬을 발견합니다.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희재는 힘으로 엄마를 제압하고 방문 걸어 잠그고 들어갑니다. 형사의 통화내용을 들은 선재 엄마는 불안합니다.

남행선과 함께 한의원에 간 최치열의 맥을 짚은 의사쌤이 말합니다. 몸이 쓰레기야. 과로 스트레스 몸을 완전히 방치했구먼. 불면증 있나? 맥이 말해주는데. 시간 날 때마다 들러. 죽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고. 

침을 맞고 나온 두 사람, 남행선은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추어탕 집으로 가자며 엄마얘기를 하네요. 예전에 엄마가 했던 식당이라고. 최치열의 공부하며 힘든 시절 밥 주던 식당 아주머니가 남행선 엄마였던 것을 알게 됩니다. 

더 애틋해지겠죠? 남행선 가족에 대한 최치열의 마음이.

그나저나 쇠구슬의 범인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희재일까요? 궁금합니다!!

내일 방송도 또 재미나게 시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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